언론 회복 프로젝트
<공범자들>

이 프로젝트는 200,000,000원을 목표로 2017.06.25까지 39일간 진행합니다.

About you

최승호는 MBC에서 25년 간 일하다 해직된 후 뉴스타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국정원의 간첩조작을 다룬 영화 <자백>을 만들었고, 이번에는 공영방송을 무대로 일어난 10년 전쟁을 다룬 <공범자들>을 만들었습니다. 뉴스타파는 대한민국 유일의 탐사보도 전문 독립언론입니다.

Project story

<공범자들>은 이명박 정부 이후 공영방송을 망가트린 적폐 세력을 청산하고, 공영방송을 되찾아 오기 위한 영화입니다. <공범자들>을 전국 극장에 걸어서 언론 적폐를 청산하는 대역사를 시작합니다.

Funding plan

후원금은 후원자들이 영화 <공범자들>을 극장에서 보는 비용으로 사용됩니다.

Details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국민이 승리했습니다. 촛불이 승리했습니다. 이제 정권도 바뀌었으니 모두 생업에 돌아가면 된다고요?

아닙니다! 이제야말로 시작입니다. 어떤 개혁도 시민들의 주도적인 참여 없이 완성될 수 없습니다. 더구나 이명박근혜 정권 10년간 우리 사회 곳곳에 뿌리내린 적폐세력은 안간힘을 쓰며 제 몫을 되찾으려 할 것입니다. 시민들이 나서야 합니다.

부패한 권력에 빌붙어 살뜰하게 제 이익을 챙긴 공범자들. 그중에서도 지난 10년 간 공영방송을 무너뜨려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린 언론계 적폐세력을 청산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제 KBS, MBC 안 봐요
꼭 공영방송을 살려야 하나요?

왜 공영방송 개혁이 첫 번째가 되어야 할까요?

JTBC나 뉴스타파 같은 새로운 언론들이 주목받고 있지만, 여전히 하루 평균 천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공영방송의 뉴스를 봅니다. 이런 상황에서 공영방송이 사사건건 개혁을 발목 잡는다면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힘을 모을 수 없습니다.

지금 KBS, MBC, YTN에는 박근혜 정권의 낙하산들이 똬리를 틀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구속됐지만 이들은 여전히 방송을 좌우할 힘을 갖고 있습니다. 정부 마음대로 이들을 청산할 수 없습니다. 관건은 여론입니다. 공영방송 개혁에 대한 국민적 여론이 일어날 때 공영방송의 적폐를 제대로 청산할 수 있습니다.

뉴스타파는 공영방송의 적폐 청산을 위해 영화 <공범자들>을 만들었습니다. <공범자들>은 지난 10년 동안 적폐세력들이 어떻게 공영방송을 망가트렸는지 매우 구체적이고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공영방송이 무너지는 과정에서 권력과 언론 사이에서 일어났던, 마치 한 편의 소설 같은 음모와 기막힌 대결의 이야기가 생생한 영상과 증언을 통해 새롭게 공개될 것입니다.

책임을
느끼지 않습니까?

<공범자들>은 단지 보여주는 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공범자들>의 카메라는 공영방송을 무너뜨린 적폐세력들,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여론장악 음모에 충실히 부역한 권력의 하수인들을 찾아가 질문을 던집니다. 여전히 반성이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다시 한번 재기를 꿈꾸는 그들의 뻔뻔한 태도가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공범자들>은 진정한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시민들의 상식의 심판대 위에 이들을 세울 것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40일 동안 스토리펀딩을 통해 <공범자들>을 시민들에게 알리려고 합니다. 영화가 순조롭게 완성되어 관객을 만나기 위해서는 상영관 확보와 홍보 등에 많은 분들의 응원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스토리펀딩을 통해 영화를 보고 싶다는 뜻을 밝혀주신다면 <공범자들>은 여러분과 가장 가까운 극장까지 찾아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두의 힘으로 <공범자들>이 전국 극장에 걸려 많은 국민들이 보게 될 때 이들 적폐세력은 발 붙일 곳을 잃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힘을 모아 공영방송을 적폐세력으로부터 되찾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