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12월 19일
우리나라 핵폐기물의 절반을 쏟아내는 월성원자력발전소 옆에서 30여년을 살아온 황분희 할머니. 자신은 갑상선암 판정을 받고, 함께 사는 손자 몸에서도 높은 수치의 방사능이 검출되자, 할머니는 한수원과 정부에 이주대책을 요구하며 월성1호기 폐쇄 운동을 시작한다.
그리고, 월성원전 송전탑 밑에서 염소를 키우는 오순자 할머니와 인근 대본항의 해녀 할머니 등 갑상선암 환자들과 함께, 갑상선암에 대한 원전 책임을 묻는 618명의 집단소송에 나선다.
그로부터 5년 후, 원전 주민 갑상선암 소송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는 할머니와 이웃들은 핵폐기물 저장시설 추가건설이라는 또다른 시련에 직면하고, 황분희 할머니는 또 다시 핵발전소와의 싸움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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